이어“인구 110만명에 육박하는 수원시에 선거구가 4개인 반면, 인구가 비슷한 울산시(2011년 기준 113만명)는 선거구가 6개고, 인구가 76만명인 안산시도 선거구가 4개다. 수원시를 현행 선거구를 그대로 유지하고자 하는 것은 시민의 자존심을 훼손하는 처사”라며 “수원시는 광교 신도시와 호매실 택지지구, 이목지구 등의 조성으로 지속적인 인구 유입이 예상되며 특히, 권선구는 선거구 분구 기준인 31만406명을 넘어선 상태로 경부선 철길로 인한 생활권의 차이로 분구가 반드시 이뤄져 지역주민들의 민의가 반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염 시장은 “수원 권선구는 당초 국회 선거구획정위원회가 분구지역으로 분류되었으나 정당 간 이해관계로 정치제도개혁특별위원회에서 제외되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수원의 정치적인 소외와 위상이 어느 정도인지를 실감했다”며 “앞으로 수원의 자존심을 지키고 민의의 반영과 지역대표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정파적 이해를 떠나 선거구 증설을 위해 지역 정치권의 초당적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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