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경제전문가들이 예상한 실업률 8.7%를 상회한 것이고 2004년 1월 이후 8년래 최고치로 상승했다.
이탈리아 경제는 지난해 3분기 0.2% 후퇴했고, 4분기 경제도 위축이 불가피할 것으로 이탈리아 정부는 보고 있다. 이는 스페인과 함께 이탈리아 경제도 이미 침체에 접어들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되고 있다.
몬티 총리는 재정긴축안과 경제성장 촉진을 위하 2차 패키지가 의회 승인 절차를 마친 이후 젊은이와 여성의 취업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노동 개혁안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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