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겨냥했던 '삼성 3G표준특허' EU에 거덜날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2-01 14:4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EU, 삼성전자 반독점 위반여부 조사 착수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유럽연합(EU)이 삼성전자의 휴대전화 특허의 반독점 관련 규정위반 여부에 대해 조사를 시작했다.

31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는 “삼성전자가 휴대폰 표준특허 취득과 관련해 공정성과 합리성, 비(非)차별 등에서 규정을 위반했는지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EC는 삼성전자가 3세대(3G) 이동통신 기술 주요 특허를 애플을 포함한 경쟁자들을 기술적으로 방해하기 위해 남용했는지 여부를 조사한다.

또한 3세대 표준 이동통신 기술을 사용하는 애플의 아아패드 같은 최신 태브릿에도 여파를 미쳤는지 조사할 방침이다.

만일 삼성전자가 경쟁 규정을 위반했다면 관련매출의 연 10%의 벌금을 내야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