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1일 인하공전 관광경영과 교수인 노영국씨를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이날 명예시장으로 위촉된 노영국씨는 1968년 동두천초등학교 졸업생으로1982년 대한항공에 입사하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지점장등을 역임하고 2011년 정년퇴직 후 현재 인하공전 관광경영과 교수로 제직중인 출향인사이다.
노 명예시장은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실시된 월례조회에 참석하여 1월중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 등에 대한 표창을 전수하고 인사말을 통해 “외국을 자주 나가다보니 우리나라가 발전된 모습을 볼 수 있었고 동두천이 대한민국 대표할 수 있는 발전된 도시가 되기를 바라면서 미래의 꿈이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같이 노력하자는 당부의 말과 함께 30여년간 대한항공에서 근무하면서 얻은 노하우를 동두천의 발전을 같이 공유하고 싶다는 말을 전하면서 뜻 밖에 1일 명예시장으로 불러준 시장님 이하 공직자에게 감사하고 이를 계기로 출향인으로서 동두천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동두천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노 명예시장은 본청부서를 방문하여 현안업무를 보고 받고 주정차 단속 등 현장 체험과 관내 주요시설을 방문하는 등 동두천시의 발전상을 살피면서 쉴 틈 없이 1일 명예시장으로써의 역할을 수행했다.
동두천시의「1일 명예시장」제도는, 시민과 출향인사 등을 대상으로 월 1회 명예시장을 위촉하여 하루 동안 동두천시의 주요업무를 경험하고 시정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유도하는 시책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중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