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발연, 밀라노디자인복합단지 전시.컨벤션 적정규모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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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0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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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발전연구원(원장 김민배)이 2011년도 하반기 정책연구과제로 수행한 “밀라노디자인복합단지(MDC) 내 전시.컨벤션 적정규모에 관한 연구(연구책임 이인재 연구위원)”의 연구결과를 인천시에 보고했다.

1일 인발연에 따르면, 연구보고서에서는 경제청이 2006년부터 중구 운서동 일원에 국제전시관을 건립하기 위해 추진한 밀라노디자인복합단지(Milano Design Complex, 이하 MDC) 사업의 여건변화를 검토하고, 투자유치 부진의 원인으로 지적된 전시관의 규모를 재검토해 기준이 제시됐다.

인발연은 MDC 사업과 관련해 MDC 전시관의 적정규모를 5만~10만㎡ 범위에서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추정했다.

MDC 전시관 사업 추진시기는 2011년 수도권에 공급된 킨텍스 제1․2전시장(총10만㎡)의 가동률을 감안하고, 단계적으로 개발할 것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전시관 부지 내 상업시설 허용은 사업성 측면에서 일정 부분 필요하나, 소요부지 면적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도입시설을 콤팩트하게 구성할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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