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조직위는 박람회 기간(5.12-8.12) 여수에 들어오는 크루즈선 탑승객은 사증이 없더라도 현장 심사후 즉시 입국이 허가되기 때문에 엑스포 관람에 아무런 불편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크루즈선 이용자들의 엑스포 관람 편의를 위해 비자 없이도 3일간 국내 체류가 가능하도록 출입국관리법을 최근 개정했으나 비자 면제 시점이 엑스포 개막일을 크게 넘긴 5월 27일이어서 관람차질 우려가 일었다.
조직위의 한 관계자는 "엑스포 개막을 넘겨 비자 면제 시점이 적용되는 문제가 있어 당국에서 이미 대책을 마련해뒀으나 제대로 홍보가 안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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