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대구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55분께 2호선 문양기지에서 나오던 지하철 1대가 상부 전기 집진장치가 작동하지 않아 출발이 지연됐다.
이 때문에 2호선의 지하철 7대가 5분씩 지연 운행되다 오전 7시41분께 정상화됐다.
대구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 "밤새 눈과 비가 함께 내린 데다 기온이 떨어져 전기 집진장치가 얼어붙었다"며 "얼음을 긁어내는 비상작업을 거쳐 운행을 정상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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