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중소기업육성자금 확대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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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01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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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가 글로벌 금융위기가 장기화되면서 내수부진과 수출감소 등으로 자금난에 빠진 중소기업을 구제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을 확대 지원한다.

시는 이를 위해 2012년에는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종전보다 2배 증액한 260억원으로 확대해 지역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방침이다.

융자금의 용도는 운전자금, 기술개발자금, 시설자금으로, 용도별 융자금액은 각각 5억원 총 10억원 이내로 지원하되 융자기간은 3년에서 5년으로 이자차액보전금도 3%를 지원키로 했다.

특히 노인친화기업, 고용확대기업, 지역발전 참여기업, 우수기업, 여성기업인, 유망중소기업의 경우는 우선 지원 대상에 포함시킬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관내 기업육성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기업지원 시책을 추진, 기업하기 좋은 의왕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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