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정치ㆍ외신ㆍ사회부장, 편집국장 등 언론계에 30년간 종사해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갖춘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2000년 16대 총선 당시 성남 분당갑에 출마해 당선된 뒤 내리 3선을 이어왔다.
언론계에서 종사했던 경력을 바탕으로 여의도 입성 후에도 국회 문화관광위원, 국회 언론실태 국정조사특위 간사, 당 미디어대책위원장ㆍ홍보위원장, 17대 대선 중앙선대위 언론위원장 등을 맡아왔다.
18대 국회 들어서는 전반기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장을 맡아 미디어법 처리에 전력을 기울였다. 부드럽고 합리적이면서도 정책 현안에 대해서는 소신이 뚜렷한 전형적인 `외유내강‘형이라는 평가다.
언론ㆍ문화뿐 아니라 정책 전반에 대한 식견으로 2010년 당 정책위의장으로 선출됐으나, 같은 해 `예산누락 파동’의 책임을 지고 물러나는 등 진퇴 구분이 확실하다는 평이다. 부인 임현빈(68)씨와의 1남2녀.
△서울(68) △서울대 정치학과 △중앙일보 편집국장ㆍ논설위원 △한나라당 문화관광위원장ㆍ미디어대책위원장ㆍ홍보위원장ㆍ중앙위의장ㆍ정책위의장 △16∼18대 국회의원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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