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400억달러 달성은 2010년 300억달러를 달성한 지 1년만으로 31.5%의 수출증가율을 나타냈다.
증가율로서는 울산 다음으로 전국 2위를 차지했으며 수출 비중도 전국의 7.2%로 7위에 올랐다.
전남지역 수출은 2004년 100억달러를 넘긴 이후 2007년 200억 달러, 2010년 300억 달러, 2011년 400억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전남의 총 수출액 중 공산품이 99.3%(397억달러)를 차지했으며 농산품은 0.3%(1억 2100만 달러), 수산품은 0.4%(1억4100만달러)였다.
주요 수출 국가는 중국 120억 달러로 30%, 일본 33억달러(8.2%), 싱가포르 27억 달러(6.8%), 미국 21억 달러(5.2%), 라이베리아 18억 달러(4.3%) 등이다.
상위 10개 국가가 286억 달러로 전체 수출의 71.5%를 차지했다.
주요 수출품목은 석유제품 143억달러, 석유화학 141억달러, 철강제품 52억달러, 선박류 42억달러 등 4대 품목이 378억 달러로 전체 수출의 94.6%였다.
지역별로는 여수ㆍ광양산단의 석유와 철강, 영암의 선박분야가 수출을 주도했으며 산업별 수출증가율은 전년도보다 공산품 31.5%, 농산품 27.5%, 수산품 34.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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