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지난 1월 내수 6207대, 수출 8233대 등 총 1만4440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는 지난해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47.4% 감소했다. 수출 역시 전년동기대비 31.6% 줄었다. 전체적으로는 39.4% 감소했다.
다만 지난 12월에 비해서는 내수 감소폭이 29.7%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수출은 오히려 18.9% 늘며 전체적으로 8.3% 감소하는데 그쳤다.
차종별로는 내수에선 지난달 연비를 높인 상품성 개선 모델이 출시된 SM5(3288대)가, 수출에선 QM5(5022대)가 판매를 주도했다.
이인태 르노삼성 영업총괄 상무는 “1월 구정 연휴로 내수 판매는 주춤했으나 수출은 성장세를 보였다”며 “올 한해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판매 신장에 주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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