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민 복지부장관, 아동청소년복지 모범 해운대구 방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2-01 15: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임채민 복지부장관, 아동청소년복지 모범 해운대구 방문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임채민 보건복지부장관이 아동청소년 복지 모범사례로 꼽힌 해운대구를 방문했다.

드림스타트사업은 가난의 대물림을 차단하고 모든 아동에게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건강, 복지, 보육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복지서비스다.

1일 임 장관은 오전 9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구청 복지업무 관련 공무원 40명과 간담회를 열고 올해 정부의 보건복지 정책방향을 설명했다.

해운대구는 이 자리에서 지역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해피 해운대사업' '반송ㆍ반여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 등 보건복지분야 우수 사례를 발표하고 정책이주지 일자리 창출지원센터, 반송지역 청소년문화 쉼터, 제2드림스타트센터 등을 건립해달라고 건의했다.

참석자들은 영유아보육료지원사업 확대에 따른 재원부담 비율 문제와 공동주택 내 어린이집 설치시 입주민간의 분쟁발생, 계약직 사회복지전담인력의 신분보장과 인건비 현실화 등을 지적했다.

임 장관은 오후 1시부터 아동청소년종합복지시설인 드림스타트센터를 둘러보고 지역복지협의체 관계자와 복지관 실무자 등 15명과 간담회를 열었다.

372.86㎡ 면적에 지상 3층 규모로 지난해 9월 문을 연 드림스타트센터는 실내놀이터와 사무실, 다목적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비롯해 지역 복지관에 무료로 개방된다.

이 곳에서는 전문상담사가 위기가정 청소년에게 일시피난처를 제공하고 각종 상담도 해준다.

해운대구는 복지관, 아동보호전문기관, 청소년폭력예방재단, 정신보건센터, 자활센터 등과 연계해 도움을 필요한 아동ㆍ청소년들을 통합관리하는 시스템을 마련, 운영중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