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달 청렴도 향상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실천하고 있다.
시는 5개 청렴분야 33개 세부 추진계획을 토대로, ‘전국 최고 청렴도시 구리시’ 이미지를 다져 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1일 직원 월례조회에서 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 공무원들은 시민에게 신뢰받는 전국 최고의 청렴도시 건설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청렴결의대회 끝난 뒤에는 김거성 한국투명성기구 회장은 ‘전국 최고 청렴도시, 구리시를 향하여’라는 주제로 강연을 통해 부패방지 예방을 위한 의식개혁을 강조했다.
시는 그동안 전 직원이 청렴서약서를 작성하는 한편 박영순 시장이 전 공무원에게 청렴도 협조 서한문을 발송하는 등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결과 시는 2010년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청렴도 측정 결과, 전국 73개 시 단위 자치단체 중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또 2년 이상 종합청령도 우수 이상 기관이면서 최근 2년간 부패공직가 징계자가 없는 기관으로 선정, 지난해 청령도 측정 대상에서 면제를 받기도 했다.
박영순 시장은 “2012년 청렴도 측정평가에서도 좋은 결과를 이끌어내기 위해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를 통해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청렴도시 구리시의 위상을 전국 각지에 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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