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겸 한국전력(사진 왼쪽)이 1일 삼성동 본사에서 캐나다 우라늄 개발회사인 스트라스무어사 데이비드 밀러 CEO(오른쪽)와 이 회사 지분 14%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
STM은 미국 내 11개 탐사·개발 우라늄광산을 가진 우라늄회사로서 작년 3월 발생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태 이후 주가가 크게 하락했다.
개스힐 광산은 잠재매장량이 2만7천t 정도로 예상되는 중형 광산으로 향후 4년동안 정밀탐사 및 개발 기간을 거쳐 2016년부터 생산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한전은 800만 달러를 들여 STM 주식을 사들이고 이 자금 전액을 개스힐 광산 탐사, 개발에 들여 사업성을 확인한 뒤 추가로 3200만 달러를 투자해 광산 지분을 40%까지 인수하는 수순을 밟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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