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경남 거창군은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실시한 2011년 주민지원사업 추진성과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거창군은 녹지공간이 부족한 도심지 학교 담을 허물어 다기능 숲으로 조성해 저탄소 녹색성장에 이바지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소각장 폐열(증기)로 전력을 생산하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벌여 연간 480t의 이산화탄소를 감소하고 전력예산을 아낀 것이 인정받았다.
거창군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 낙동강 수질개선을 위해 오염물질정화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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