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기상청은 1일 오후 6시를 기해 강원도 원주시에 내려진 한파주의보를 한파경보로 대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달 31일 이후 강원지역 18개 시ㆍ군 전역에 한파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6도 이하로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일보다 10도 이상 낮아질 때 각각 발효된다.
이와 함께 기상청은 이날 오후 4시를 기해 강릉, 동해, 삼척 등 강원지역 3개 시에 건조주의보를 발효하고, 울릉도와 독도에 내려졌던 강풍주의보는 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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