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전통 조청만들기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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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0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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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환)는 전통 조청만들기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연에서 만들어지는 꿀을 청이라고 하고, 인공적인 꿀이라는 뜻에서 불리워지는 조청은 이름처럼 우리 식탁을 달콤하게 만드는 고유의 감미료인 조청 제조 이론 및 실습교육을 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농가맛집인 은현면 소재 효미원(대표 이영순)에서 오는 29일까지 실시한다.

인체에 바로 흡수되어 피곤할 때 쉽게 에너지를 얻을 수는 있으나 과다섭취하면 혈당치가 급격하게 변하여 몸의 평형상태를 깨치기 쉬운 설탕과는 달리 조청은 이런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우리 고유의 감미료이다.

이번 교육은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산물인 쌀과 엿기름을 사용해 진행할 예정이며 당화 후 가열하는 과정에는 흑임자와 메주콩을 이용한 다식 만들기를 곁들일 계획이다.

교육 접수는 양주시 거주자로 선착순 25명이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및 전화를 통해 가능하며, 1인당 교육 재료비는 2만원이며 시에서 50%를 지원해 개인부담은 1만원을 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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