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에서 만들어지는 꿀을 청이라고 하고, 인공적인 꿀이라는 뜻에서 불리워지는 조청은 이름처럼 우리 식탁을 달콤하게 만드는 고유의 감미료인 조청 제조 이론 및 실습교육을 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농가맛집인 은현면 소재 효미원(대표 이영순)에서 오는 29일까지 실시한다.
인체에 바로 흡수되어 피곤할 때 쉽게 에너지를 얻을 수는 있으나 과다섭취하면 혈당치가 급격하게 변하여 몸의 평형상태를 깨치기 쉬운 설탕과는 달리 조청은 이런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우리 고유의 감미료이다.
이번 교육은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산물인 쌀과 엿기름을 사용해 진행할 예정이며 당화 후 가열하는 과정에는 흑임자와 메주콩을 이용한 다식 만들기를 곁들일 계획이다.
교육 접수는 양주시 거주자로 선착순 25명이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및 전화를 통해 가능하며, 1인당 교육 재료비는 2만원이며 시에서 50%를 지원해 개인부담은 1만원을 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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