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산림자원 개발현장서 대학생 20명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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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0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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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향 기자) 대학생 20명이 해외산림자원 개발현장으로 인턴활동을 펼친다.

1일 산림청은 해외 산림자원개발 인턴제도를 통해 선발한 산림 관련 학과 졸업생 및 재학생 인턴발대식을 가졌다.

이들은 해외조림사업 진출 기업 등에서 2∼3주간 적응훈련을 거친 뒤 11월 말까지 해외 산림현장에서 실무를 익히게 된다.

산림조사, 산림사업 관리, 임산물 가공현장 지원업무 등의 다양한 해외산림개발 업무를 체험할 곳은 인도네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파라과이, 솔로몬제도 등 6개국에서 해외조림 및 국제산림협력 사업을 추진 중인 12개 국내기업의 사업현장이다.

해외 산림자원개발 인턴제도는 산림청이 녹색일자리 창출정책의 하나로 200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참여한 57명의 해외인턴 참여자 중 12명이 인턴참여 기업 등에 취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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