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지진연구소가 계산한 것으로 최근 후지산 부근에서 규모 5.4 이하의 지진이 연달아 발생하자 '후지산 붕괴설'까지 나돌아 일본 국민들이 두려움에 떨고 있다.
문제가 되는 것은 '4년내 70%'라는 확률에서 논란이 일어난 것이다.
규모가 작은 지진이 반발하면 강진이 올 가능성이 높아진다. 지난해 3~9월까지의 지진 빈도를 '구텐베르크-리히터 법칙'을 적용해 계산한 결과가 '4년내 70%'라는 것.
하지만 지난해 9월부터는 지진 빈도가 줄었다. 교토대 교수가 계산한 결과 규모 7.0 이상의 지진이 일어날 확률은 30년 안에 64%, 5년안에 28%라는 결과가 나왔다.
일본 전문가들은 최근 야마나시현에서 자주 지진이 났다고 해서 후지산이 폭발하거나 붕괴되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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