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가 공개한 1월 이동통신 번호이동자 현황에 따르면 KT는 타사에서 유치한 가입자보다 빼앗긴 가입자가 2만5129명 많았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2월에 비해 1월 번호이동자가 8800명, 1만6329명 늘었다.
KT의 4세대(4G)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가 늦어지면서 이탈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1월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102만3435건으로 전달 97만4543건보다 5%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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