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황인성 기자)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가수다'(이하 나가수)가 12일 방송을 끝으로 휴식기에 들어간다.
'나가수'는 가창력으로 손꼽히는 가수들의 서바이벌 경연을 벌인다는 파격적인 구성으로 화제를 뿌렸다. 초반에 논란에 있었지만, 지금은 가창력은 있지만, 잊혀졌던 가수들이 다시 부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가요계에 긍정적인 효과를 줬다.
특히, 임재범, 박완규, 김경호 등 로커들은 '나가수'를 통해 재조명받는 기회를 잡았다. 특히 임재범은 호랑이라는 별명을 얻고 명예롭게 졸업했다. 이후 임재범은 공연마다 인기를 누리고 있다.
6일 예정된 13라운드 2차 경연을 끝으로 '나가수'는 휴지기를 가진 뒤 재정비해 시즌2로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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