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남·북부 서해앞바다 풍랑주의보 해제

(아주경제 김선향 기자) 충남 남·북부 서해앞바다의 풍랑주의보가 해제됐다.

대전지방기상청은 2일 오후 4시를 기해 충남 남·북부 서해앞바다의 풍랑주의보를 해제하고, 오후 6시를 기해 서해 중부먼바다의 풍랑주의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의 한 관계자는 "북서쪽에 위치한 찬 대륙고기압의 세가 약해져 바람과 물결이 점차 잔잔해 질 것으로 예상돼 풍랑주의보를 해제한다"며 "바다 쪽의 추위도 다음날 낮부터는 누그러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