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국제공항 3곳 민영화위해 공개 입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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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07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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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재욱 기자) 브라질 정부가 6일(현지시간) 국제공항 터미널 민영화 1차 사업을 공개 입찰해 대상자를 모집했다.

브라질 정부는 이날 상파울루 증권거래소에서 상파울루 주 과룰료스 시의 쿰비카와 캄피나스 시의 비라코포스, 수도 브라질리아의 주셀리노 쿠비셰키 등 3개 국제공항의 터미널 민영화 입찰 대상자를 공개 모집했다.

낙찰가는 쿰비카 162억1300만 헤알(약 10조6000억원), 비라코포스 38억2100만 헤알(약 2조5000억원), 주셀리노 쿠비셰키 45억 헤알(약 2조9400억원) 선이다. 입찰 최저가는 쿰비카 34억 헤알(약 2조2230억원), 비라코포스 15억 헤알(약 9807억원), 주셀리노 쿠비셰키 5억8200만 헤알(약 3805억원) 등이다. 낙찰업체에는 쿰비카 20년, 비라코포스 30년, 주셀리노 쿠비셰키 25년간의 공항 운행권이 주어진다.

이번 입찰에는 독일, 아르헨티나, 미국, 스페인, 프랑스, 네덜란드, 멕시코, 영국, 싱가포르, 스위스,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지에서 업체들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했다.

브라질 정부는 지난해 7월 국가민영화프로그램(PND)을 실행하며 이들 3개 국제공항을 1차 터미널 민영화 대상으로 선정했다.

브라질 정부는 빠르면 올해 하반기 중 2차 국제공항 터미널 민영화 입찰을 시행할 계획이다. 2차 민영화 대상은 리우데자네이루 시의 갈레아웅, 미나스제라이스 주 벨로 오리존테 시의 콩핑스, 아마조나스 주 마나우스, 페르남부코 주 헤시페 국제공항 가운데 3곳으로 좁혀질 전망이다.

브라질 정부는 지난해 국제공항 확충 일환으로 11억4500만 헤알(약 7486억원)을 투자했다. 그러나 항공기 여행 수요의 급증 현상에 발을 맞추지 못한다는 지적이 계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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