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 '日 진출 강속구 투수' 페니, 예상보다 조건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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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0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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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호크스와 계약한 MLB 다승왕 출신 강속구 투수 브래드 페니 [사진 = 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 내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하다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로 진출한 우완 강속구 투수 브래드 페니(34)가 역대 최고의 대우를 받게 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미국 폭스 스포츠(Fox Sports)는 7일 인터넷판에서 페니가 총액 750만 달러(한화 약 84억원, 1년간 연봉 400만 달러 및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 350만 달러) 조건으로 올해 소프트뱅크서 뛰기로 했다고 전했다.

다수의 일본 언론은 당초 페니의 연봉을 2억3000만엔(한화 약 33억5000만원)으로 보도했다. 폭스 스포츠 보도는 일본 언론 보도에서 발표된 금액과 비교해서 훨씬 웃도는 금액이다. 더불어 일본 프로야구 구단과 처음 계약한 미국 선수가 제시받은 역대 금액 중 최고 수준이다.

더군다나 소프트뱅크는 페니가 일본에서 더 뛰기를 원한다면 2013년에는 연봉 450만 달러에 계약을 연장하는 옵션도 제시했다.

소프트뱅크는 지난시즌 일본시리즈 정상으로 팀을 이끈 주축 투수 3명(데니스 훌턴, 스기우치 도시야, 와다 쓰요시)이 나가면서 9억7000만엔(한화 약 141억원)의 금전적 여유가 있었다. 폭스스포츠의 보도가 맞다면 소프트뱅크는 페니에게 여유 자금의 절반 이상을 들인 상황이다.

한편 1996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통해 프로 무대를 밟은 페니는 1999년 플로리다 말린스로 트레이드된 후 플로리다 소속이던 2000년 빅리그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LA 다저스, 보스턴 레드삭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서 활약했다. 2006년 LA 다저스 소속으로 뛰던 시절에는 16승을 올리면서 MLB 다승왕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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