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11개 전시회 집중 육성…지원대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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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0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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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부산시가 11개 전시회를 집중 육성한다.

7일 부산시는 글로벌 전시산업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11개 전시회를 집중 육성 대상 전시회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신성장 동력산업이자 지역 핵심전략산업인 전시컨벤션 산업 육성을 위해 민간의 아이디어를 살린 전시회를 정책적으로 지원키로 하고 공모 등을 통해 11개 전시회를 최종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

지원 대상 전시회는 부산창업박람회, 아트쇼, 프랜차이즈창업 부산국제박람회, 부산국제식품대전, 카페 베이커리쇼, 차공예 박람회, 부산국제용접절단 산업전 등이다.

2011 MICE 상품개발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Baseball Athletics Tourism Show를 실제 전시상품으로 기획한 '2012 슈퍼스타 스포츠 쇼'를 비롯해 캠핌&바이크쇼, 부산 기프트쇼, 아시아 정유ㆍ석유화학 기술 컨퍼런스 등 4개 신규 전시회도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부산시가 이들 전시회 개최를 위한 국내외 홍보비, 해외 바이어 초청ㆍ유치 마케팅비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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