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철도건설본부는 서구 서곶로 대인고 삼거리에서 검암사거리(L=1㎞) 구간에 걸쳐 2월12일 오전 7시부터 13일 오전 3시(우천등 기상상황에 따라 작업일정 조정)까지 교량상판 8본을 거치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되는 지역은 서구 서곶로 대인고삼거리 ~ 검암사거리 구간으로, 교량상판 거치를 위해 대규모 크레인(500톤) 2대, 보조크레인,각종 부대장비(굴삭기, 대형 트레일러 등)가 동원된다.
인천도시철도건설본부에서는 교량상판 거치작업에 따른 시민들의 교통불편 최소화 및 통행차량의 안전운행을 위해 경찰서, 도로관리청, 버스운송회사 등과 교통처리 협의를 완료했다.
해당 관계자는“교량상판 운반시 통과구간의 교차로상에 일시 차량통제가 되며, 교량상판 거치구간인 서구 서곶로 대인고삼거리에서 검암사거리 구간(검단방향)은 전면통제가 되고, 검암사거리에서 대인고 삼거리 구간은(서구청방향) 차로가 (편도2차로→편도1차로) 축소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 구간을 통과하는 운전자들은 교통안전요원의 통제에 따라 서행 및 우회도로를 이용하는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본부는 2012년 5월까지 6회에 걸쳐 교통 통제를 시행 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일정은 교통 상황 등을 고려, 순차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