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군서 최초 여성 대장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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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0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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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재욱 기자) 미국 공군에서 처음으로 여성 4성 장군이 탄생했다.

버락 오바마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재닛 울펜바거 공군중장을 대장으로 승진시켜 공군 군수사령관으로 지명했다고 미국 국방부가 이날 밝혔다.

울펜바거 중장이 상원 인준을 통과하면 미군 사상 두번째로 여성 4성 장군이 된다.

미군 최초의 여성 4성 장군은 앤 던우디 육군대장이다. 그는 2008년 상원의 인준을 받아 현재 육군 군수사령관으로 재직하고 있다.

울펜바거 지명자는 공군 무기 도입을 관장하는 데이비드 밴 뷰렌 공군차관보의 군사보좌관이다. 그는 1980년 공군사관학교를 졸업했으며 공군 군수사령부 부사령관으로 복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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