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금융계 감원 칼바람 '쌩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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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0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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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우리 기자) 얼마 전 대규모 감원설이 흘러나온데 이어 홍콩 금융계가 본격적으로 감원의 칼날을 뽑아들었다.

중궈정취안바오(中國證券報) 7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 해 말부터 불기 시작한 감원바람이 점차 거세지면서 투자은행에 이어 기타 금융기구에서 일하는 사람에게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프랑스 은행인 소시에테제네랄은 지난 해 말부터 아시아 기업 및 투자은행 부문의 직원 100명을 해고조치 했고 스페인 BBVA 또한 30여명을 감원했다. 로얄뱅크오브스코트랜드는 올 1월에 향후 3년 내 글로벌 직원 3000여명을 줄인다고 밝혔고 HSBC 또한 글로벌 전체 직원 수의 10%에 달하는 3000명 감원계획을 발표했다.

외국계 투자은행뿐만 아니라 중국 금융기구 역시 감원 행렬에 동참했다.
중국 최대 자신관리공사인 더인(德銀)국제자산관리유한공사에 따르면 중국 본토 모 대형증권사는 이미 홍콩 내 영업사원 수를 기존의 3분의 1까지 줄였으며 남은 직원들의 연봉 또한 15~30% 삭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더인 관계자는 "일부를 제외한 상당수 금융기구들이 비공개로 직원 수를 줄이고 있다"며 "하루에 한두명씩, 한달에 100여명 가까이 감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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