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금년 우량 중소기업 경영닥터사업 지원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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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0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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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8일, "경영닥터 사업" 첫 해인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지원을 받은 10개 기업 가운데 상당수가 경영닥터 사업 참가 전에 비해 한 단계 발전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발표했다.
경영닥터 사업은 정부의 ‘대기업 중심, 중소기업 보호’ 정책에 따라 성장에 어려움을 겪는 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도가 지난 2010년부터 서울대 경영대학과 협약을 맺고 추진 중인 사업이다.


도 경영닥터는 2010년 (주)퍼시스, 내쇼날푸라스틱(주), (주)진성티이씨, (주)성주음향, (주)디지아이 등 5개 기업을 지원했는데, 엔피씨(구 내쇼날푸라스틱)는 2009년 1,614억을 기록했던 매출이 2010년 2,117억, 2011년 약 2,480억으로 증가하는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국내 1위 사무용가구 업체인 퍼시스는 2009년 2,271억을 기록한 매출이 2010년 2,656억으로 증가했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략에 나섰다.
2011년 경영닥터 사업 참가기업은 인지콘트롤스(주), (주)마니커, (주)에쓰푸드, 태양금속공업(주), (주)유텍솔루션 등 5개 기업으로, 자동차 부품 생산기업인 인지콘트롤스(주)는 중국시장 진출에 앞서 고려해야 할 리스크와 바람직한 투자방안 등에 대해 경기도 경영닥터의 도움을 받아 해외시장 진출 전략을 설정했다. 햄 소시지 등 식품류를 생산하는 에쓰푸드(주)는 경영닥터와 함께 전체매출의 4%를 차지하는 B2C 부분 판매를 20%까지 늘릴 수 있는 전략을 수립했다.

도 기업정책과 관계자는" 올해도 6개 내외의 우량 중소기업에 대해 경영닥터 사업을 실시할 예정으로 ,‘경영닥터 사업공고’를 내고 오는 20일부터 실시한는데, 참가 대상은 연 매출액 400억원 이상 우량 중소기업으로 사업신청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031-259-6111)로 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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