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TV의 단점이기도 하다. 삼성전자의 'ES8000시리즈'는 이를 극복하는 데 주력한 제품이다.
◆보고·듣고·반응하는 TV
ES8000시리즈는 음성·동적·얼굴 등을 인식하는 혁신적인 기능을 탑재했다. 신제품은 '하이TV'라는 명령어로 음성인식 기능을 시작해 채널과 볼륨 변경을 음성으로 조작할 수 있다. 간단한 손짓으로도 TV조작이 가능하다.
김현석 삼성전자 부사장은 ES8000시리즈에 혁신적인 기능을 통해 보다 직관적이고 진보적인 사용자 환경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콘텐츠 선순환 시스템 구축
콘텐츠도 대폭 강화했다. 동시에 콘텐츠 개발프로그램을 공개함으로써, 사용자들의 눈높이를 맞춘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시그니처 서비스(Signiture Service)'는 가족간 소통을 강화해 줄 특화 서비스로 꼽힌다.
'패밀리 스토리(Family Story)'는 언제 어디서나 가족과 소통할 수 있는 가족만의 공간으로 가족 사진, 동영상, 메모, 기념일 등을 안전한 공간에서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이다.
'피트니스(Fitness)'는 다양한 프로그램, 앱, 기기 등을 활용해 가족의 건강을 체계적이고 재미있게 관리하는 피트니스 케어 서비스이다.
가족 중 어린 자녀가 있다면 시그니처 서비스 중의 하나인 '키즈(Kids)' 서비스가 유용하다. 키즈 서비스는 다양한 교육용 VOD 콘텐츠를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또 개발자들에게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를 제공하고 '삼성 개발자 포럼'과 '개발자 데이'를 운영하는 등 콘텐츠 생태계(Eco-Systam)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진화하는 TV 구현
삼성전자는 또 스마트TV의 핵심 기능을 최신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구현됐다.
명함 정도 크기의 '에볼루션 키트(Evolution Kit)'를 TV 뒷면에 꽂기만 하면 TV의 프로세서 등 핵심 하드웨어 기능이 최신 사양으로 진화한다.
에볼루션 키트는 중앙처리장치(CPU)·그래픽카드(GPU)·메모리와 같은 하드웨어 성능을 최신 사양으로 높여 음성·동작 인식과 같은 ‘스마트 인터랙션’ 기능은 물론 ‘스마트 콘텐츠’의 지속적인 진화가 가능하게 한다.
김현석 부사장은 "에볼루션 키트는 단순한 하드웨어 제품이 아니라 소프트웨어가 결합한 것"이라며 "(경쟁사들이) 쉽게 좇아오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노력을 하겠지만 쉽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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