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헬스케어, 남아프리카공화국 진출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인피니트헬스케어가 남아프리카공화국 헬스케어 그룹인 넷케어(Netcare) 산하 5개 병원에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을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인피니트의 아프리카 지역 수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급이 이뤄지는 5개 병원은 평균 200병상이 넘는 중형급 병원이다.

인피니트는 넷케어 입찰에서 경쟁사보다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제품 기능의 우수성과 확장성, 서비스 대응력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공급사로 최종 결정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인피니트헬스케어 관계자는 “남아공의 경우 필름값 상승에 따라 필름 없이 영상을 조회하고 판독할 수 있는 PACS에 대한 수요가 점점 늘고 있다”며 “이번 공급 계약을 시작으로 남이공 PACS 시장 점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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