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중공업 ‘선방’ S&TC ‘부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2-13 13:5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S&T그룹 상장 5개사 지난해 실적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S&T대우 및 S&T중공업 등 주력 계열사는 약진했고, S&TC는 부진했다.

S&T그룹이 13일 상장 5개사의 지난해 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그룹 지주사인 S&T홀딩스는 2011년 1조6638억원의 매출과 1205억원의 영업이익, 87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대비 10.9% 늘었으나 영업익은 1.0% 감소했다. 당기순익은 1.7% 소폭 증가했다.

자동차부품 및 방위산업 제조사인 S&T대우는 매출 9105억원, 영업익 619억원, 당기순익 40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33.6%, 영업익은 29.4%, 당기순익도 23.2% 늘었다.

S&T중공업은 28.0% 증가한 7442억원의 매출과 12.0% 늘어난 757억원의 영업이익, 7.9% 증가한 566억원의 당기순익을 기록했다.

단 4분기의 경우 S&T중공업은 전년비 59.4% 늘어난 283억원의 영업이익으로 호실적을 이어갔으나, S&T대우의 영업익은 전년비 20% 감소한 90억원을 기록해 대조를 보였다.

두 주력 계열사의 호실적과 대조적으로 열교환기 생산업체인 S&TC는 적자 전환했다. 매출액은 1953억원으로 전년비 8.7% 줄었고, 영업손실 66억원, 당기순손실 42억원으로 모두 적자 전환했다. 다만 4분기의 경우 매출(590억원) 및 영업익(36억원), 당기순익(42억원)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

모터사이클 제조사인 S&T모터스는 매출액의 경우 전년동기대비 11.8% 줄어든 1277억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16.2% 늘어난 30억원, 당기순이익도 19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4분기는 매출(279억원)은 소폭 증가(4.6%)했으나, 영업손실(5억원) 및 당기순손실(11억원)을 기록, 적자 전환했다.

S&T그룹 관계자는 “주력사는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서도 성장성과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며 “S&TC의 경우 환율 급락과 리먼사태 후 저가 수주 경쟁으로 지난해 상반기 수익성이 일시적으로 나빠졌다”고 했다. 또 “3분기부터는 곧바로 흑자전환, 정상궤도에 재진입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