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 서현 듀엣곡 '돈 세이 노' 온라인 1위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 윤건과 소녀시대 서현의 듀엣곡 '돈 세이 노'가 큰 인기를 몰이 중이다.

13일 자정 공개된 이 곡은 윤건이 작사, 작곡을 맡았으며, 섬세한 기타 연주와 현악 사중주,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이 어우러진 언플러그드 팝이다.

가사는 연인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내용을 표현했다. 서현의 맑고 청아한 보컬과 윤건의 알앤비 보컬이 만나 매력을 더한다.

윤건은 11일 트위터를 통해 서현과 녹음실에서 찍은 커플 사진을 공개했다. 이 곡은 발표 즉시, 올레 뮤직, 네이버 뮤직 등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멜론, 소리바다에서는 2위를 기록한 뒤 계속 10위권에 머무리고 있다.

일체의 홍보활동 없이 발표된 음원 임에도 상위권에 오르며 윤건과 서현의 인기를 입증했다. 이 곡은 윤건이 2009년 '라떼처럼'을 발표한 이후 3년 만에 가수로 컴백한 곡으로 윤건의 가창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편, 윤건은 MBC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정체불명의 음악 교사로 출연한 뒤, 예능, 광고, 드라마, 영화 등 각분야에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