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수입자동차무역공사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작년 한 해 중국에 수입된 자동차는 동기대비 30.1% 증가한 100만 대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수입자동차무역공사 관계자는 수입차 시장이 올해에도 안정적인 성장추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그는 “올해부터 중국정부는 ‘승용차 연료소모량 제한법’을 시범 시행하고 나섰다”며 “향후 정식시행 시 수입자동차에 대한 오염물질 배출량 제한이 높아져 특히 기술수준이 높은 유럽산 수입자동차가 수혜를 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유럽기업들은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시장점유율을 빠르게 확장해가고 있다”며 “실제로 수입자동차 중 유럽기업들의 시장점유율은 2009년의 46%에서 60%까지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하며 앞으로의 전망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편 일부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외국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2011년 실적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올해 목표를 상향조절했지만 치열한 경쟁 속에서 결국 점유율 하락이라는 결과를 낳게 될 것” 이라고 경고했다.
<베이징대 증권연구회>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