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국제자매도시 중국 산동성 래주시 텐창칭(田長靑)부시장 일행이 김상오 제주시장과 상호협력방안을 논의하고자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양도시는 1995년 국제자매결연을 맺고 지금껏 활발한 교류를 전개하고 있다.
특히 래주시는 해마다 정월대보름축제시 중화무술학교 무술공연단을 새별오름으로 파견, 소림무술을 선보이는 등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 주고 있다.
시도 매년 5월 래주월계화축제시 사절단을 파견, 21세기의 동반자로서 양도시의 관계를 돈독히 하고 있다.
김용우 시 교류협력담당은 “앞으로도 국제교류도시 홍보를 통해 세계속의 제주시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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