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지난 9일 안성세계민속축전 조직위 회의실에서 전시 및 행사대행업, 광고대행업을 주 업종으로 하는 21개업체 47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안성세계민속축전 대행사 공모에 따른 설명회를 가졌다.
조직위는 이날 설명회에서 공고내용, 과업 및 제안내용에 대한 설명과 축전추진현황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제안서에 세계적인 축전으로서의 수준에 맞고, 한국과 안성의 전통문화를 세계의 전통공연과 함께 소개하고 타 축제와 구별되는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할 것을 강조했다.대행사 선정은 협상에 의한 계약으로 진행되며, 오는 3월 6일 하루동안 제안서를 접수 받고, 1차 제출자료에 의한 서류심사를 거쳐, 3월 9일 2차 제안 설명회에 의한 평가를 거쳐 대행사를 선정하게 된다.
한편 조직위는 지난 15일 안성시청 2층 상황실에서 황은성 축전집행위원장, 축전집행위원, 자문위원, 열린시책협의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전 참가 해외공연단 공연영상물 평가회를 가졌다.이날 축전 참가 신청 국가 대만외 47개 국가 공연단의 공연 영상물과 사진에 대한 서면 평가를 실시했는데,이에 따른 결과를 토대로 하위점수를 받은 공연단은 CIOFF®국가본부에 공연단 교체 요청을 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2012folkloriada.org), 또는 조직위 사무국(031-678-5995)에 문의 하면 된다.
황은성 축전집행위원장은 “작년 프레축전을 통해 공연단의 수준의 중요성을 깨닫게 됐으며, 참여하는 것에만 의의를 두는 것이 아니라 올해는 반드시 옥석을 가려 선별해 역사적으로 가치 있는 축제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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