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증권사 '코리아 머니'모시기 경쟁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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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16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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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국민연금 등 한국정부의 투자자금 운용권을 따내기 위해 중국 증권사들이 치열한 경쟁전을 펼치고 나섰다.

1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O)는 정통 소식통을 인용해 한국은행 국민연금 한국투자공사(KIC) 3개기관이 중국 내 주식 및 채권 포트폴리오를 운영할 중국 현지 증권사를 찾는데 12개 이상의 업체가 입찰했다고 보도했다.

이들 중국 증권사 중에는 중신(中信)증권을 비롯해 투자은행인 중국국제금융공사, 선인완궈(申銀萬國)증권, 자오상증권(招商證券)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소식통은 "서울에 있는 모든 대형 중국 증권사가 입찰에 참여했다"며 "한국 당국이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경쟁이 치열하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운용사 선정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한국정부 자금이 6월 이전에 중국 본토 주식을 매입하기 시작할 것"이라며 올해 하반기 이후 점차 투자 비중을 늘려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KIC가 가장 빠른 시일 내 운용사를 선정할 것으로 보이며 한국은행과 국민연금도 수개월 내 선정 작업을 마무리 할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KIC와 한국은행은 지난 12월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로부터 적격외국기관투자자(QFII) 자격을 획득했으며 국민연금은 지난 달 QFII 자격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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