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아, 메이딘과 전속계약… 주상욱·차수연과 한솥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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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17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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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메이딘 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김선향 기자) 배우 유리아가 주상욱, 차수연과 한솥밥을 먹는다.

SBS 주말드라마 '내일이 오면(극본 김정수, 연출 장용우)'에서 배우를 꿈꾸는 이지미 역할로 통통 튀는 발랄한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배우 유리아가 메이딘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2009년도 미스코리아 진 출신으로 더 유명한 유리아는 본명 김주리에서 유리아로 이름을 바꾸고 얼마 전 드라마 '내일이 오면'으로 연기자로 전격 데뷔했다. 첫 데뷔작임에도 안정된 연기력으로 순조로운 활동을 이어가고 있던 중 최근 메이딘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배우로서의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메이딘 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주상욱, 차수연 외에도 현재 '내일이 오면'에서 남매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인교진도 함께 소속되어 있으며 현 소속사와 전속 계약을 맺게 된 데에도 인교진과의 친분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이딘 엔터테인먼트의 김계현 대표는 "유리아는 미스코리아 출신답게 뛰어난 비쥬얼에 다양한 재능을 지닌 가능성이 큰 재원이다. 지금은 하얀 도화지 상태라 앞으로 무수한 색을 입힐 수 있기 때문에 향후가 더욱 기대되는 배우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유리아의 잠재되어 있는 능력이 맘껏 발휘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이자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유리아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유리아는 미스코리아 진 수상 경력 외에도 2010년 미스 유니버스 한국 대표로 출전한 경력이 있다. 또한 러시아 볼쇼이 발레 아카데미에서 발레를 전공한 발레리나 출신인 유리아는 이 밖에도 한국무용, 재즈댄스, 가야금 실력 등 다방면의 예술적 재능과 영어, 러시아어에도 능통한 인재로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엄친딸'로 눈길을 끌고 있다.

유리아는 현재 '내일이 오면' 촬영에 한창이며 앞으로 영화와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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