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 삼성에버랜드 등 태평로 인근에 본사를 둔 삼성그룹 4개사가 동절기 혈액지원을 위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벌인다.23~24일 이틀간 진행될 이번 캠페인은 학교 방학, 추위 등으로 혈액 재고량이 줄어드는 겨울철을 맞아 원활한 혈액수급 지원을 위하여 마련했다는 삼성카드 측 설명이다.
캠페인은 ‘헌혈, 나누는 기쁨! Happy Together’라는 주제로 태평로 인근 삼성관계사 임직원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기증된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삼성은 지난 1996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16년째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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