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제 중고 컴퓨터 북한서 대량 유통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2-25 13:2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일본제 중고 컴퓨터 북한서 대량 유통

(아주경제 김선향 기자) 북한에서 일본제 중고 컴퓨터가 대량 유통되고 있다.

25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경시청이 지난 7일 외환관리법(무허가 수출) 위반 혐의로 구속한 중고 컴퓨터판매사 사장 이모(49·재일 북한인·도쿄거주) 씨를 조사한 결과 중국 다롄의 북한계 무역회사 '다롄 글로벌'을 통해 2008∼2009년 4차례 걸쳐 4천대 이상의 중고 컴퓨터를 수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중고 컴퓨터는 북한의 암시장에서 대당 300달러 이하에 판매되고 있다.

북한에는 정규 컴퓨터 판매점이 수백 곳 있지만 가격이 비싸 인기가 없으며, 일본과 중국 등지에서 유입된 중고 컴퓨터가 인기이다.

이들 중고 컴퓨터는 조선노동당의 간부 등 부유층이 주로 구입하고 있다.

경시청은 일본에서 수출된 컴퓨터가 북한의 정보기술(IT) 기술자 육성 등에 이용되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