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서 알 카에다 자살폭탄 테러로 최소 3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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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26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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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재욱 기자) 예멘 남부 도시에서 25일(현지시간) 무장세력 알 카에다가 자살 폭탄 테러를 자행해 30명 이상이 숨졌다.

로이터 통신 보도를 보면 예멘 당국은 이날 수도 사나에서 남동쪽으로 794km 떨어진 하드라무트 주도 알 무칼라의 대통령궁 외곽에서 차량이 폭발했다. 군 관계자는 “자살 폭탄 범인이 픽업트럭을 몰고 와 대통령궁 정문에서 차량을 폭발시켰다”고 말했다. 이 폭발 이후에는 알 카에 요원이 중화기를 동원해 대통령궁을 향해 발포했다.

이 폭발과 총격전으로 정예 경비원과 정부군 소속 군인이 최소 32명이 사망했고 수십 명이 다쳤다.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는 더 증가할 전망이다. 폭발 당시 이 대통령 궁에는 정부의 고위 관료는 없었다.

보안 당국 관계자는 “초기 수사 결과 이번 공격 배후는 알 카에다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예멘 주재 알 카에다 아라비아반도 지부는 성명에서 “알 카에다가 정부군의 계속된 범죄로 무칼라의 경비대를 상대로 ‘순교’를 실행했다”라고 밝혔다.

알 무칼라는 항구 도시로서 예멘에서 4번째로 큰 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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