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세계 3위 통신사업자인 스페인 텔레포니카는 2.6GHz 4G LTE 시연 서비스를 위해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S2 LTE’와 태블릿 ‘갤럭시탭 8.9 LTE’를 사용한다.
텔레포니카는 유럽 및 중남미 통신 시장을 중심으로 약 20여개국 이상에서 이동통신 사업을 하고 있다.
차이나텔레콤, 보다폰에 이어 가입자 순으로는 전 세계 3위, 유럽에서는 전체 2위 이동통신 사업자이다.
특히 이번에 삼성전자에서 제공되는 LTE 단말기는 스마트 모바일 기기 최초로 2.6GHz LTE 주파수 대역을 지원한다.
2.6GHz 주파수 대역은 현재 LTE 서비스 도입이 시작되고 있는 유럽에서 LTE 주파수로는 가장 많은 국가에서 도입이 유력시 되고 있다.
삼성전자 측은 이번 세계 최초 2.6GHz LTE 스마트 모바일 기기 시연으로 향후 유럽 LTE 단말기 시장 공략에 유리한 입지를 확보할 전망이다.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글로벌 LTE 단말기 시장에서 260만대를 판매하며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200만대를 판매한 HTC가 차지했으며 이어 LG전자, 모토로라, 팬택 순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텔레포니카에 LTE 동글, LTE 단말기 등을 제공하며 성공적인 LTE 시연 서비스를 위해 협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삼성전자는 텔레포니카의 LTE 상용서비스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유럽 시장 뿐만 아니라 중남미 시장까지 긴밀한 LTE 파트너십을 유지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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