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연일 '펑펑'... 5경기 연속 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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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26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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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경록 기자)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의 이대호가 연일 맹타를 휘두르며 5경기 연속안타를 이어갔다.

이대호는 26일 일본 고치현 도부구장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온즈와의 연습경기에서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타점도 1개 추가했다.

이로써 이대호는 자체 청백전 두경기를 포함해 이날까지 8경기에서 14타수 10안타, 타율 0.714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19일 요코하마 경기부터 이어진 5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기록하며 쾌조의 타격감을 뽐냈다.

한편 이대호는 LG 트윈스(28일), 지바 롯데(29일~3월1일)와 연습경기를 치른 뒤 3월 3~4일 한신 타이거스와 시범경기 2연전에 나선다. 오릭스는 3월25일까지 16차례 시범경기를 벌이고 3월30일 오후 6시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정규리그 개막전을 시작으로 144경기 대장정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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