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저소득층 학생에 교복 3501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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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2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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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수혜자 전년 대비 25% 증가<br/>- CJ나눔재단과 CJ헬로비전, 교복 예산만 8억 7500만원

(아주경제 임재천 기자) CJ그룹(회장 이재현)은 28일 올해 상급 학교로 진학하는 전국 3501명의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교복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3501벌의 교복은 CJ나눔재단을 통해 지원 신청한 전국 중고등학생 1800명과 CJ헬로비전이 지방 교육청 및 각급 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선정한 지역 청소년 1701명에게 29일까지 지급 완료된다.

CJ그룹은 지난 2006년부터 저소득층 학생 교복지원 사업을 펼쳐왔으며, 지원규모가 3500명을 넘기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CJ그룹은 2006년 처음 69명의 저소득층 학생에게 교복을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2008년 1643벌, 2010년 1861벌, 지난해 2803벌 등 해마다 지원 규모를 늘려왔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지난해 반값 등록금 이슈 부각 및 경기 악화 등의 여파로 교복을 지원하는 기업 및 사회단체들의 활동이 많이 위축된 상태"라며 "이 때문에 교복 지원 신청자가 몰려 당초 지원 대상 1000명 보다 2배 가까이 많은 1800명에게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교복지원 대상은 올해 상급학교에 진학하는 한 부모 가정 아동, 차상위계층 아동(CJ헬로비전), 최저생계비 130% 이내 공부방 아동(CJ나눔재단) 등이다.

이와 관련 CJ나눔재단은 지난 27일 서울 상암동 CJE&M센터 1층 미디어홀에서 서울지역 교복 전달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수도권 37개 공부방 80여 명의 학생들이 참석해 교복지원 증서를 받았다.

행사에 참석한 서울 관악구 해성지역아동센터 황준영 선생님은 "상급학교 진학시 등록금, 입학금에 운영비와 교복구입비까지 합치면 총 100여 만원이 드는 것이 현실"이라며 "기부자들의 작은 참여가 새로운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며 자신도 베풀 줄 아는 사람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그룹은 내년도 지원규모를 더욱 늘리는 등 저소득층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위한 교복지원 사업을 지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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