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제주도는 지난해 낚시어선 220척이 낚시객을 태워 벌어들인 수입은 총 38억2700만원으로 전년도 29억9000만원보다 8억3700만원(28%)이 늘었다고 밝혔다.
척당 평균수입은 1700만원으로 전년도 1500만원과 비교해 200만원(13.3%)이 증가했다.
낚시어선 이용객은 19만4000명으로 전년도 15만2000명과 비교해 4만2000명(27.6%)이 늘었다.
이는 주 5일 근무제가 확대돼 청정한 제주 바다에서 낚시를 즐기려는 도민과 관광객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도는 지난 1월 10t 이상∼15t 미만인 어선도 낚시어선업을 할 수 있도록 '제주특별자치도 낚시어선의 이용 등에 관한 조례'를 개정함에 따라 낚시어선업이 더욱 활성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규모별 낚시어선(괄호 안은 2시간 기준 요금)은 현재 3t 미만(6∼10만원) 26척, 3t 이상∼5t 미만(6∼15만원) 129척, 5t 이상∼10t 미만(10∼20만원) 65척 등 모두 220척이다.
낚시어선에서 잡는 주요 어종은 놀래기류, 볼락류, 한치오징어, 돌돔 등이다.
제주도는 고급 어종 방류 등으로 낚시 자원을 늘릴 계획이다. 또한 구명조끼 착용, 인명구조장비 비치, 입출항 신고, 정원초과 승선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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