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공군사격장 암 희생자 추모제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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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2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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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향 기자) 보령 갓배마을에서 공군사격장 환경피해를 입은 암 희생자 추모제를 연다.

충남 보령 공군사격장 환경피해ㆍ이전대책위원회는 28일 신흑동 갓배마을 주차장에서 주변 마을 암 희생자에 대한 추모제를 열고 정부의 조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들은 추모제에서 "이 지역에서 10년 동안 암으로 숨진 주민이 96명, 투병 중인 주민이 11명에 이르고 있으나 정부는 암 발생 관련한 역학조사와 환경조사를 외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지난해 경북 칠곡 미군기지 고엽제 무단 폐기와 관련, 환경부가 보령 공군사격장도 조사를 벌였지만 그 결과를 아직 공개하지 않고 있다"며 조사결과를 조속히 발표하라고 촉구했다.

1962년부터 미 공군 대공포 사격장으로 사용된 이 곳은 1982년 한국군으로 이관돼 현재까지 운영돼 주민들이 소음공해 등에 시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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