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전주 남부시장에 최첨단 전기안전설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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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0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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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남부시장에서 열린 지능형 전기안정망 개통식에서 코오롱글로벌 이호선 부사장(사진 오른쪽)과 박철곤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가운데), 김태진 상가번영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코오롱글로벌은 전북 전주시 남부시장에 전기설비 실시간 감시를 통해 전기재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지능형 전기안정망 구축을 완료하고 개통식을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지능형 전기안전망은 수배전반 및 분전반에서 전기안전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이상이 발행하면 안전관리자 스마트폰으로 메시지를 전송하도록 한 시스템이다. 안전관리자는 서버에 접속해 현황을 파악, 빠른 조치를 취할 수 있다.

기존 전기안전설비는 사후관리 개념이었지만 이 시스템은 과전류, 누전, 아크발생 등을 실시간 감시해 재해를 사전 예방할 수 있는 점에의 의미가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개통된 전주 남부시장 지능형 전기안전망을 기반으로 국가 전기 안전망 관제센터 유지보수 사업을 확보 관련업계에서 선도적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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