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3주년 3·1절을 맞아 열리는 제33회 전국 만해백일장은 만해 한용운 선사의 민족자주독립 문학 정신을 계승·발전하고 우리 청년 및 청소년들에게 나라사랑과 민족자존의식을 고취시켜 올바른 민족관과 국가관을 심어주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로, 지난 1979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연인원 2만 5000여명이 참석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특임장관실과 대한불교청년회가 공동주최하며 종전의 문화부장관상을 대통령상으로 격상했다.
이번 만해 백일장 대상(1명)에게는 대통령상이, 대학일반부 장원 2명(시/시조 1명, 산문 1명)에게는 특임장관상이 수여된다.
불교계에서는 조계종 전 교육원장 청화스님, 동국대학교 정각원장 법타스님, 조계종 포교연구실장 법상스님, 정우식 대한불교청년회 중앙회장 등이 참석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