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총장은 이날 성명을 내고 “양국이 베이징 회담에서 긍정적이고 실질적인 진전을 이뤄낸 것을 환영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관련 당사국들은 평화적인 방법으로 현안 해결을 위한 노력을 배가해 주기를 바란다”며 “가장 취약한 북한 주민들에게 인도적 차원의 지원이 제공되는게 시급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미국과 북한은 지난 23~24일 중국 베이징에서 3차 고위급회담을 열고 UEP 중단과 핵·미사일 실험 유예(모라토리엄) 등 비핵화 사전조치와 대북 영양(식량)지원을 골자로 한 6개항에 합의하고 29일 오전 9시(현지시간·서울시간 오후 11시)에 동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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