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황인성 기자) 영화 '하울링'이 일본, 독일 등 해외 7개국에 판매됐다.
늑대개 연쇄살인사건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영화 '박쥐' '밀양' 등 해외에서도 인지도 높은 송강호 주연이라서인지 해외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아왔다.
현재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폴, 인도네시아, 부르나이 아시아 5개국과 독일, 프랑스 등 유럽 2개국에 판매됐다.
특히, 일본의 경우 원작 '얼어붙은 송곳니'의 한국 영화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 판매가 순조러웠다. 현재 아시아와 유럽, 중동 등 다양한 국가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3월에 있을 홍콩필름마켓에서 추가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영화 '하울링'은 해외 판매 소식이 알려지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 오피스박스에서 10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10대와 여성 관객에 지지를 받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